2002년 아시안게임 '부산'유치 막바지 홍보
입력
수정
오는 10월 일본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2002년 아시안게임의 부산유치를 위한 막바지 홍보전략이 본격 추진된다. 13일 제14회 아시안게임 부산유치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6월에 스리랑카와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7개 회원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위원장 등을 부산으로 초빙한데 이어 이달 들어서도 카자흐스탄 NOC위원장 등 OCA회원 12개국 대표들을 잇따라 부산으로 초청할 계획이라는 것. 유치추진위는 또 다음달 중에 방한할 세이크 파하드 알사바 OCA회장과 일본JOC위원장,중국 NOC위원장 등 3명을 부산으로 초청할 방침이다. 특히 알사바 회장 등 3명은 OCA 기구 내부에서 영향력 있는 인사들로 부산방문이 이뤄질 경우 대회유치 전략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