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시행 원산지표시제 둘러싸고 제과업계 반발

정부가 과자 당 유가공품 등을 대상으로 내년초부터 시행할 원료원산지표시제를 둘러싸고 제과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과업계 관계자들은 모임을 갖고 이번조치가 원료수입지는 사정에 따라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이를 표시한다는것은 현실성이 없으며 배합비율을 표시하는 것은 기업 고유의 노하우를노출시키고 포장지 및 디자인등의 잦은 변경으로 자원낭비 및 제품의경쟁력을약화시키는등의 부작용이 있다며 이의 시정을 건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