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외화자금유입액 55억여달러로 추정...한국은행

하반기중 외화자금유입액은 55억달러전후로 상반기(14억달러)의 4배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은행은 13일 "상반기중 외화수급동향"을 통해 상반기에는 외화자금유입액(통화금융기관의 순대외 외화자산)이 14억달러에 그쳤으나 하반기에는 경상수지적자개선,외화증권발행및 개발기관차입에다 외국인주식투자한도확대기대감을 반영,외화유입이 늘것으로 전망했다. 한은관계자는 하반기에는 55억달러정도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올 상반기보다 4배정도,작년하반기(37억달러)보다 50%정도 늘어난 수준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해외부문의 통화공급이 통화관리를 어렵게 만드는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연간유입예상규모는 70억달러정도로 작년(66억달러)과 비슷한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