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14일) 문학산책 ; 이 남자가 사는법 등

"문학산책" (EBSTV 오후7시40분) =76년 현대문학에 단편"금지된 바다"와 "유다의 성"으로 등단한 후 자신의 삶을 소리없이 지켜가며 창작에만 열중하고 있는 소설가 유홍종씨의 삶과 작품세계를 조명한다. 그는 최근"슬픈 시인의 바다"를 통해 시인에 대한 무지와 편견이 한 인간을 어떻게 소외시키고 파멸로까지 치닫게 하는가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주요작품으로는 "불의 회상" "불새" "추억의 이름으로" "주홍거미"등이 있다. 수목드라마 "이 남자가 사는법" (SBSTV 밤9시50분) =한회장은 승부를 만나 엄지를 돌려보내라고 말하나 승부 부부가 자식을 낳지 못한다는 이야기에 할말을 잃고 돌아온다. 망치로부터 진짜 수진이 따로 있다는 말을 들은 문식은 먼저 미숙을 찾아 알아내라고 다그치고 정숙은 깊은 수면상태에서빠져 나오질 못한다. 엄지는 수미의 별장에서 엄마를 애타게 찾다가 경기를 일으키며 앓는다. "세계가 뛰고 있다" (KBS1TV 오후7시50분) =제3부-황무지에서 일군 관광낙원편. 물까지도 이웃나라에서 수입해야 하는 자원 하나없는 싱가로프가 지혜 하나만으로 어떻게 세계관광대국이 되었는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