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방송 양도무효확인청구소송 패소

서울지법 남부지원 민사합의1부(재판장 김영기)는 14일 동아일보사가 국가와 한국방송공사를 상대로 낸 ''동아방송 양도무효확인청구소송''에서 원고측청구를 기각하고 원고패소판결을 내렸다. 동아일보사는 "동아방송이 지난 80년 계엄령하에서 신군부세력의 강압조치로 한국방송공사에 소유권이 넘어갔다"며 지난 90년 11월 19일 법원에 소송을 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