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면톱] 건설부, 교통체증구간 체계적 개발방식으로 전환

건설부는 14일 지금까지 교통체증구간에 국도를 신설또는 확장하는 ''수요대응적인 국도관리방식''을 ''고속도로''와 같은 체계적인 계획개발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건설부는 이를위해 우선 앞으로 10년동안 3천7백67킬로미터의 국도를새로 건설하거나 지방도등을 승격시켜 현재 1만2천79킬로미터인 국도를1만5천8백46킬로미터로 늘리기로 했다. 공단 항만등 주요 교통시설과의 연결성을 보강,산업물류체계의 효율성을높이기위해 주요 공단의 연결노선을 국도로 지정, 정비키로했다. 이에따라 아산(포승,부고,고대)석문 군산 군장(장항 군산산업기지)대불명지. 녹산 광양 남동 반월 온산 포항 구미공단등의 연계도로가 모두국도로 지정된다. 또 아산 대불 군장 광양 포항 평택등 6개항의 연결도로도 이 대상에 포함됐다. 신설된 국도노선은 대전-안양,나주-부산,하동-성주,목포-일광,창원-선산,장항-영일,부산-영덕,서산-춘천,포승-생극,강화-원주,인천-춘천,하남-평해,대정-제주,표선-제주,제주-중문등의 도로가 국도로 새로 지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