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로 알려주는 유무선전화기 시판...한창

사용자가 외출시 전화가 걸려오면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받아놓고 이를 삐삐를 통해 사용자에게 즉각 알려주는 유무선전화기가 나왔다. 12일 한창은 이같은 기능을 하는 유무선전화기 HCM-7600N을 최근개발,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유무선전화기는 외출중인 사용자의 삐삐에 상대방의 번호가나타나도록 하고있다. 물론 삐삐를 차지 않는 사용자는 외부에서 집에 전화를 걸어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음성으로 확인할수 있다. 한창은 이번전화기개발을 계기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판매하고 있는 텔리페이저 방식의 유무선전화기의 고기능화를 통해 타업체와의 차별화를 이룰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