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 사내에 가이아나 명예영사관 설립

선경이 14일 남미 북쪽 끝에 위치한 빈국 가이아나의 명예 영사관을 사옥내에 개설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 2월 가이아나 명예영사로 임명됐던 이순석 선경고문도 이날 사옥 8층에 마련된 21평 규모의 집무실에서 비자발급.무역관련업무.문화교류 등의 영사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한승주 외무장관 초청으로 12일 방한한 인사 날리 가이아나 주UN대사겸 한국대사,김승정 선경사장 등이 이명예영사와 함께 참석했다. 특히 방한중인 인사날리 대사는 올해초 UN총회 의장으로 선출돼,앞으로 한국의 대UN활동에 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선경측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