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지하철환승공사 내년 착공 예정

교통체증 해소와 지하철 연계수송력을 증가시키기 위한 ''지하철 환승시설공사''가 내년도에 착공될 예정이다. 16일 부산시와 부산교통공단,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하철 노포동역과 동래역,명륜역,교대역등 4개 지하철역의 환승시설을 오는 8월 최종용역을 거쳐 내년도에 착공키로 했다는 것. 이같은 결정은 지난 15일 오후 부산시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간보고회 및 대책회의에서 결정됐다. 설계용역을 맡은 우신설계용역공단에 따르면 노포동역의 경우 부산교통공단의차량기지창 부지를 활용,고속버스와 시외버스터미널 등 환승시설을 유치, 지하철 종점역에서 곧바로 타 시.도로 이동토록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