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목동 중심축 상업지역으로 본격 개발

지금까지 목동 신시가지개발에서 제외돼온 서울 양천구 목동 405~408 및 신정동 85 일대 2만1천5백여평의 주거지역이 상업지역으로 변경돼 본격 개발된다. 서울시는 16일 목동 중심축의 일부이나 주택이 몰려있어 목동 신시가지 개발계획에서 제외돼온 이 일대를 도시설계지구로 지정,상업지역으로 개발키로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목동 중심축 연결도로를 조기 개설해 중심축 개발을활성화하기로 했다. 지난 83년 목동 신시가지 기본계획을 확정할 때 이미 주택가가 형성돼 있어도시설계지구에서 제외된 이 지역은 86년 주택지 조성사업구역으로 결정됐으나 오목로를 경계로 남측과 북측 주민들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 사업추진에어려움을 겪어왔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