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득신고, 분실신고의 2% 불과...유실물관리센터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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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지난 한달동안 유실물종합관리센터(성동구 홍익동)에 들어온 분실신고는 2천3백93건에 달했으나 습득신고는 47건에그쳐 분실품의 2%만이 습득 신고됐다고 16일 밝혔다. 또 습득 신고된 47건(현금 3백46만원,수표 2억5천1백만원,물품 45건)중 70%인 35건(현금 2백58만원,수표 2억5천1백만원,물건 35건)이 주인에게 반환됐다고 서울경찰청은 설명했다. 서울경찰청은 개소 한달을 맞은 유실물종합관리센터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앞으로 유실물 관리업무를 더욱 발전시키는 한편 전산화를 추진해 시민의 재산권보호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서울경찰청은 습득자가 주인에게 물건을 쉽게 되돌려줄수 있도록 소중한 물건에는 연락처를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