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대법원에 사표제출

18일자로 서울지법 서부지원장에 승진 임명된 조윤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56.고시 14회)는 19일 대법원에 사표를 제출했다. 조부장판사는 이날 "지난해 재산공개와 관련한 법정발언으로 사법부에 누를 끼쳐 죄송스럽게 생각했으나 사법부가 승진발령을 내는 등 나의 명예를 회복시켜준데감사하게 생각해 사표를 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