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산업체 위탁교육 개방대로까지 확대...내년부터
입력
수정
산업체와 대학간의 계약에 의한 위탁교육제도가 내년부터 전문대학외에 개방대학으로까지 확대시행된다. 20일 교육부에 따르면 현장 적응력이 있는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개방대학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을 연내 개정,개방대에서도 산업체 위탁교육을 실시할수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키로했다. 교육부는 또 일반종합대학을 모방해온 개방대등이 실험실습 위주의 교육등기술 대학의 이념을 적극 수용할 경우 실험실습기자재 확보및 종합실습관 건설등에서 각종 지원을 해주기로했다. 한편 교육부와 상공부는 개방대의 실습기자재 확보율을 높이기위해 산업체의 기자재기증이나 자금출연시 조세감면등의 혜택을 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