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 (20일) 수익률 오름세 이어져..0.0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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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들의 투매분위기는 다소 진정됐으나 채권수익률은 오름세를 지속했다. 20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짜리 회사채수익률이 전일보다 0.05%포인트 오른 연12.69%를 나타냈다. 이날 발행된 회사채는 5백90억원어치로 이중 무보증채5백억원(대우)은 발행사(1백70억원)와 투신 증권등으로 소화됐다. 나머지는 특수은행과 지방투신으로 들어갔다. 수익률의 단기급등을 의식한 증권사중심의 매기가 다시 일어 전일까지 이틀간의 투매양상은 진정되는 양상이었으며 막판에 일부증권사들의 매물로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19일저녁 재무부에서 은행신탁운용 담당자들에게 "기업어음(CP)운용을 줄이고 콜론 및 채권매수규모를 늘리라"는 지시를 내렸으나 은행권에선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