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중소제조업체 정상조업률 6월중 0.3%P 하락

올들어 계속 상승세를 보였던 대구.경북지역 중소제조업체의 정상 조업률이 6월 들어 0.3%포인트 하락했다. 21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회에 따르면 2천8백7개 회원업체 가운데 정상조업을 하는 업체는 전체의 72.6%인 2천39개로 지난 5월의 72.9%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는 것이다. 지역 중소제조업체의 정상조업률은 지난 1월 71%를 기록한 이래 올들어 수출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계속 상승세를 보여왔다. 업종별로는 섬유가 74.5%로 전달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한 것을 비롯 시멘트 63.2%로 0.7%포인트, 제1차 금속 88.2%로 1%포인트, 기계 81%로 1%포인트씩 하락했다. 이에 반해 가구목재와 인쇄,도금,공예 등은 정상조업률이 지난 5월보다 같거나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