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개발예정지역에 무허가 건물 늘어나 대책마련 시급

개발예정지역인 부천시 원미구 상동 일대에 무허가 건물이 늘어나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20일 부천시에 따르면 새로 개발된 중동신도시와 인접한 원미구 상동 2백97만 의 녹지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 15일까지 무허가 건물실태를 조사한결과 간이주택,창고 등 모두 9백30동이 무허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주택이 3백6동,공장 3백56동,사무실 46동,창고 1백44동,축사19동,기타 59동으로 자연부락 1백여동을 제외하고는 천막류나 비닐, 컨테이너등으로지은 간이건물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처럼 무허가 건물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택지개발을 앞두고 보상을 노린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