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주 장외시장서 7만원대에 대량 거래

주식장외시장에서 현대중공업주가가 7만원을 넘어서면서 대량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21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주가는 주식장외시장에서 전일대비 상한가인 7만2천원을 기록, 지난4일 매매거래가 시작된 이후 16일째 상한가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거래량은 전일 1만1천주에 이러 이날은 2만7천여주에 이르러 현대그룹계열사 직원들의 보유물량이 본격적으로 쏟아져나오는 것으로 관측되고있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주가가 7만원을 넘어서자 현대증권 직원등이서둘러 이종목을 매물로 내놓은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주식도 이날까지 16일연속 상한가를 기록, 주가가 4만4천9백원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