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네트워크 게임시대 개막...데이콤,나우콤 제공

국내에서도 컴퓨터 통신망을 통해 여러 사람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온라인 네트워크 게임시대"(MUD)가 열렸다. 데이콤이 오는 25일부터 천리안을 통해 삼정데이타시스템이 개발한 "쥬라기공원" 을 네트워크 게임형태로 제공하며 나우콤(주)이 8월부터 "단군의 땅"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온라인 네트워크 게임은 여러 명이 통신망을 이용해 동시에 하나의 게임을할 수 있도록 한 것. 게임을 통해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과 협동심을 키워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컴퓨터 게임에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탱크 서바이벌" "모의주식투자" "제1공화국"등 온라인 게임이 개발중에 있어 올해안에 국내에서도 MUD가 대중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