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금 공모주청약예금 갑절로 증가

발행시장에 대한 일반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증권금융공모주청약예금 잔고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증권금융에 따르면 18일 현재 증권금융 공모주청약예금잔고는 총 14만1천7백4계좌에 1조6천3백억원으로 올해초와 비교해 계좌수(6만9천8백56계좌)와 잔고(8천31억) 모두 두배 가량 늘어 매월 약 15%씩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증금 공모주청약예금은 지난해 9월부터 공모주청약 때 가입자(3그룹)에게 배정되는 물량이 종전의 5%에서 50%로 대폭 늘어나면서부터 가입자 수가 증가하기 시작해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5천억원을 넘은 것을 비롯해 지난 2월과 5월에 각각 1조원1조5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