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이천공장 인근에 열병합발전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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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대표 정몽헌)가 7백20억원을 투자,경기도 이천공장 인근에 65mw급 열병합발전소를 짓는다. 이 회사는 값싸고 안정적인 전기공급을 위해 내년 10월 완공 목표로 자체 발전소를 짓기로 하고 공장 인근에 매입한 1만3천여평 부지의 정지 작업에 들어갔다. 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전량 자체 수요로 충당하고 발전의 부산물로 나오는 시간당 1백92기가cal(1기가cal=10억cal)의 스팀은 자체 냉난방 수요를 충당한 후 인근에 입주해 있는 다른 공장 및 아파트 단지에도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