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부문 강화 해외시장도 진출...능률협회 중기계획

능률협회(KMA)는 오는 97년까지 종합연수원을 건립하고 컨설팅부문을 대폭강화, 해외시장에 진출한다. 24일 능률협회는 이같은 내용의 "KMA 중기계획"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고밝혔다. 능률협회는 종합연수원건설을 위해 경기도 양평과 오산에 2만평방미터의 부지를 물색중이며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오는 95년께 완공할 계획이다. 협회는 종합연수원의 운영권과 지분을 분배하는 조건으로 회원사들과 컨소시움을 구성, 지난 90년부터 추진해온 종합연수원 건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연수원부설로 종합연구소와 산업진단센터를 세워 경영및 경제지표연구 산업진단등을 일괄적으로 처리, 산업교육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