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자원부, 삼성전관등 에너지절약우수업체 30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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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관 가천공장 등 금속분야의 7개업체와 코오롱 구미공장 등 섬유분야의 5개업체,요업과 제지분야의 각 4개업체,식품분야의 3개업체 등 30개업체가 에너지절약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25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이들 30개업체는 지난해 에너지절약 투자실적,원단위 개선실적,에너지절약에 대한 대표자의 관심도등에서 다른 업체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해당기업에 종사하는 에너지관리자의 해외연수 지원,에너지관리 진단비용의 2분의 1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해 국내 전체 에너지소비의 28%,산업부문의 52%를 소비하는 1백94개 에너지 다소비업체의 에너지절약 투자는 모두 5천5백19억원으로 이를 통해 1.9%의 에너지 원단위 절감기반이 갖춰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