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신도시 아파트단지 ""벼락판매상""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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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압구정동.신도시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주변에서 저질 생선.가전제품 등을 차량에 싣고 다니며 주부를 대상으로 사기판매하는 일명 ''벼락판매상''들이 판을 치고 있다. 우선 길이나 시간을 묻는 방법으로 접근한 뒤 시간에 쫓기는 듯한 표정과 함께 "싱싱한 횟감을 싸게 드릴께요","외제 물건을 절반값에 사세요","마지막 하나 남았습니다" 등의 말을 건네거나 인근시장.백화점.호텔 등을 가리키며 그곳에서 경매 또는 납품하고 남은 물건이라고 유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