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임금/각종규제로 투자자금유입 저조...미국 포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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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공업국으로 유입되는 해외투자자금이 계속 늘고있으나 한국은 고임금과 각종 규제등으로 인해 투자자금유입이 크게 저조한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천지가 25일자 최신호를 통해 입수,발표한 국제통화기금(IMF)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92년중 개발도상국에 유입된 해외직접투자자금은 5백억달러에 달해 지난91년보다 28.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백12억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싱가포르(56억달러) 멕시코(54억달러) 아르헨티나(42억달러) 말레이시아(41억달러) 태국(21억달러) 인도네시아(18억달러) 인도(14억달러) 헝가리(11억달러)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