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나이론,신합섬 직물 '소티나' '옥스란'개발 시판

동양나이론이 신합섬직물 "소티나"와"옥스란"을 개발,국내외 시장에 내놓는다. 동양나이론은 나일론 마이크로파이버(세섬사)를 사용해 최근 개발한 이 신합섬직물을 95년 추동시즌용 직물로 선정,판매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나일론 마이크로파이버 신합섬은 미국 일본등에서 개발돼 급속한 신장률을보이고 있는 소재로 투습방수효과가 높고 천연섬유에 가까운 부드러운 촉감이 있어 스키복 캐주얼웨어 점퍼 등 스포츠의류에 많이 쓰이고 있다. 동양나이론은 소티나와 옥스란이 세계시장에서 듀폰 도레이 ICI등 선발업체들의 제품과 품질및 가격에서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할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미주와 유럽지역에 대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월간 40만야드(1백만달러상당)를 생산하고 시장호응도에 따라 제조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