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가뭄극복지원 나서...무료전화/양수기등 지원

한국통신은 남부 한해지역에 설치된 ''한해대책지휘소'' 70여개소에 무료로 임시전화를 가설하는등 가뭄극복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한국통신이 26일 가뭄극복지원대책을 마련,임시전화가설 외에전국 전화국 보유양수기와 차량중 여유장비 2백50여대를 긴급 투입하고 한해지역 연고직원 5백여명에게 3일간의 특별휴가를 주어고향의 일손을 돕도록 했다. 이밖에 가뭄지역에 위치해 있는 산하기관에서도 농촌돕기활동에 적극 참여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