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신용카드 사채업자 7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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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북부지청 특수부 김병화검사는 26일 가짜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작성,고리사채업을 해온 김학주씨(33.서울 도봉구 망우1동)등 신용카드 사채업자 7명을 신용카드업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도봉구 창1동 D빌딩내에 삼성당이라는 S은행 비자카드 가맹점을 차려놓고 21일 찾아온 김모씨가 2백만원 상당의 상품을 구입한것처럼 매출전표를 허위로 작성,선이자 12%를 떼고 대출해 주는등의 수법으로 3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3억7천여만원의 매출전표를 발행해 4천5백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