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관련 장세동씨/허화평의원 소환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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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사태"고소,고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는 29일과 다음달 2일 당시 수경사 30경비단장 장세동씨와 보안사령관 비서실장 허화평의원을 각각 소환,전직대통령 3명을 제외한 이 사건 관련 주요피고소인 조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특히 국회일정과 지역구방문등을 이유로 소환을 여러차례 미룬 허의원에 대해 검찰출두 소환장을 보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당시 정승화육참총장에 대한 연행계획을 수립하게 된 경위와 거사 주역들이 병력동원등을 지시했던 "경복궁 모임"에 참여하게 된 과정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