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예금 가입자 절반이 큰평수로 이동

각종 주택청약저금에 가입한 사람들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다른 주택저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저금 종류간 대이동이 예고되고 있다. 26일 건설부와 주택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주택청약예금(79만2천34명)과 주택청약저축(83만9천4백49명)에 가입한 사람은 모두 1백63만1천4백8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전환권이 있는 가입자는 5년 이상 주택청약예금에 가입한 28만9천9백42명과 2년 이상 주택청약저축에 가입한 50만2천4백34명등 79만2천3백76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