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내년초 판매조직 재구축등 대대적 조직개편단행

삼성생명은 내년초 판매조직을 재구축하고 보험과 투자부문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할 방침이다. 삼성은 27일 이같은 조직개편의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72만달러의 용역비용을 지급하고 바인인터컨설팅사와 컨설팅용역계약을 체결,전사적인경영진단과 함께 중장기경영전략 수립작업에 들어갔다. 삼성의 조직 재구축은 법인영업본부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현재 상품별로 나뉘어있는 판매조직을 시장별로 전환하며 본사조직의 슬림화를통한 총국 영업국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이 골격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생보업계의 선두주자인 삼성의 움직임이 업계 전체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이번 변신의 결과가 주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