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컨테이너용소재 복합 PP수지 개발...삼성종합화학

삼성종합화학이 하중에 견디는 힘이 뛰어나 자동창고 컨테이너용 소재로 사용할수 있는 복합PP(폴리프로필렌)수지를 국산화, 공급에 나섰다. 삼성종합화학은 28일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생산되는 PP에 첨가제와 고기능성 충전제를 첨가, 충격과 변형에 견디는 힘이 우수하고 치수안정성 가공성도 뛰어난 복합PP를 국내 첫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이 복합수지가 하중에 견디는 힘이 약하고 형태가 쉽게 변형되는 기존의 PP HDPE(고밀도폴리에틸렌)소재를 대체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삼성은 이 소재를 기존의 대산공장에서 대량 생산, 자동창고 컨테이너용으로 t당 90만원선에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