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빙상경기장 건립공사 수주
입력
수정
현대산업개발은 29일 97년 동계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위한 국제규격의 전주실내빙상경기장 건립공사를 56억7천만원에 수주, 다음달 2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97년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빙상 전용경기장으로 쓰기위해 전주시 중화산동2가 화산공원내에 세울 이 경기장은 지하1층,지상3층,연면적 3천2백60평의 2천6백석을 갖춘 규모로 3천명까지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95년12월 완공예정으로 97년 동계 U대회에서는 아이스하키를 비롯,쇼트트랙피겨스케이팅 경기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