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채소류 강세지속...장보기 두렵다..열무한단 배올라

치솟던 배추값이 내림세로 돌아선 반면 무와 열무,양배추등의 가격이뜀박질을 시작,채소류값의 전반적인 강세기조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건고추와 마늘등 일부 양념채소류값이 떨어지긴 했지만 양상추와 버섯,미나리등 상당수품목은 폭염속에서 급등세를 지속,장바구니물가를 여전히 불안케 하고 있다. 과일류또한 포도만이 소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을뿐 수박,참외등 제철을만난 과일들이 가뭄과 혹서피해로 물량부족현상을 나타내면서 높은 시세를유지하고 있다. 수산물은 어로작업부진으로 반입물량이 감소하고 있으나 휴가철시작과함께 시장을 찾는 발길또한 줄어들면서 어패류값이 비교적 안정세를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횟감등 활어류는 자연산반입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가격만 계속 뛰어 광어,우럭,농어등 인기어종의 시세가 지난달말에 비해최고 50%이상 오른 수준을 보이고 있다. >>>> 가락동농산물시장 노량진수산시장 중앙곡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