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청소년야구 > 한국, 네덜란드 꺾고 예선

한국이 네덜란드를 꺾고 예선리그 7승2패를 기록하며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브랜던 킨스멘구장에서 벌어진 ''94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예선리그 마지막날 경기에서 김병준(대전고)의 구원역투와 9회에 나온 상대의 잇단실책에 힘입어 4-3으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종합전적 7승2패로 2위를 차지해 이날 파나마에 5-6으로 졌으나 6승3패로 3위가 확정된 브라질과 31일 웨스트브랜구장에서 결승티켓을다투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