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국등에 LNG수출 적극 검토

베트남은 한국과 일본,태국,대만에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태국의 더 네이션지가 30일 베트남 국영 석유회사간부의 말을 인용, 호치민시 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국영 페트로 베트남사의 엔 트롱 한 사업평가국장의말을 인용, 베트남의 천연가스 매장량이 12조 내지 35조 입방피트로 추정된다고 말하고 베트남이 외국자본을 끌어들여 플랜트를 완성한 후 장차 한국과 일본,태국,대만 등에 LNG를 수출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베트남이 우선 남중국해의 남 콘 손 해저에서 방콕을 연결하는 7백Km의 파이프 라인을 설치하게 되면 오는 2000년까지 태국에 하루 5억-8억 입방피트의 액화가스를 공급할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