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후광문학상 시상식 열려...김대중씨는 불참

김대중 아태재단이사장의 아호를 따 제정된 제2회 후광문학상 시상식이 30일 오후 4시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상안미리 우리집 농장의 ''후광정''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후광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박정훈민주당의원)가문인들에게 집필공간을 제공키 위해 지은 1백18평방미터 규모의''후광정'' 준공식도 겸해 이뤄졌는데 시인 류성우,김은철씨가 각각 본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 모임의 고문인 이종찬 새한국당대표와 민주당김상현고문,허경만 국회부의장,신기하 원내총무,김덕규 국회행정경제위원장, 오치선(명지대),이영섭교수(경원대)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