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 울산컴플렉스 노조, 주말 고객봉사활동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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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등 현대그룹 계열사의 노동쟁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유공 울산컴플렉스(COMPLEX) 노조(위원장 김장식,41)간부들이 자발적으로 일일주유원으로 근무해 노사화합의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 회사 노조집행부와 대의원등 노조간부 83명이 1일부터 울산시내 6개 유공주유소에서 손님들 차에 기름을 넣어 주거나 재떨이를 비워주고 차창을 닦아주는 등 고객 봉사활동을 펴고 있는것. 노조간부들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주유소 근무자들과 똑같이 일하며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외에 1만5천원어치 이상 기름을 넣는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며 자사제품 홍보활동도 벌이고 있어 주유소를 찾는 손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