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3대의장에 양오석의원 선출

경기도 부천시의회는 1일 제30회 임시회를 열어 양오석의원(57.괴안동)을 제3대 의장으로 선출했다. 재적의원 43명 가운데 41명이 출석한 이날 의장 선거에서 2차투표까지 거쳐 22표를 얻은 양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양의장은 이강진 전의장(47)의 잔여임기인 내년 6월까지 11개월동안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시의회는 간통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이 전의장의 사퇴서를 이날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