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분규 기업에 긴급 경영자금 지원...상공자원부

노사분규로 자금압박을 받고 있는 기업들에 긴급경영자금이 지원된다. 1일 상공자원부는 노사분규와 관련, 자금난등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에 금융지원을 위한 "노사분규 애로기업에 대한 지원 및 확인요령"을 공고했다. 자금지원대상은 모기업이나 관련기업의 노사분규 특별한 자체 귀책사유없는 노사분규 등으로 임금체불및 부도우려가 있는 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은 대한상의 중소기협중앙회 관련협회등 상공자원부가 확인기관으로 선정한 기관에서 "노사분규 피해확인서"를 발급 받아 금융지원에 필요한서류와 함께 거래은행에 제출하면 운영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받을수 있다. 지난해 이같은 자금지원으로 노사분규가 발생했던 대기업의 납품업체등에 1백59억원이 지원됐었다고 상공자원부는 밝혔다. 상공자원부는 그러나 작년에 지원실적이 없었던 무역금융기간연장은 지원범위에서 제외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