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본부, 올 하반기 장교/장성진급심사 방침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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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본부는 2일 장성진급 최저복무 기간을 1년 연장하고 추천위원의 추천등급을 세분화하는 내용등을 골자로 한 올 하반기 해군 진급심사 방침을 확정, 발표했다. 해군은 이 방침에서 장성의 진급심사는 3심제, 대령이하는 4심제로 하며 장성진급 최저복무기간을 소장의 경우 종전 25년에서 26년으로, 준장은 종전 23년에서 24년으로 각각 1년 연장시켰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72년 임관한 해군사관학교 26기는 금년 장성심사대상에서 제외됐다. 또 종전에는 추천위원 추천등급을 A.B.C 3등급으로 하고 배점을 10점에서 4점까지 주던 것을 올해는 A.B.C.D.E 5등급으로 세분하고 배점도 5점에서 1점까지 하도록하는등 평가의 정밀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