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6개지구서 주거환경 개선사업 전개...광주시

광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97년까지 월산3동 3지구등 6개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벌인다. 2일 시에 따르면 국비와 지방비등 4천1백88억8천만원을 들여 월산3동 3지구와 산수1동지구, 용봉동지구, 중흥3동 2지구, 풍향2동지구, 선암동 중보지구등 6개지구에 대해 소방도로, 상하수도, 주차장등을 마련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오는 97년까지 마무리 짓기로 했다는 것. 이에따라 시는 서구 월산3동 3지구에 도로와 상하수도시설, 주차장등을 개설하고 광산구 선암동 중보지구는 생산녹지와 자연녹지 5만8천평방m를 주거지역으로 도시계획을 변경, 너비 4~8m의 도로 12개노선을 개설하고 복지회관을 건립해 주거환경을개선키로 했다. 시는 또 나머지 4개지구는 도시계획으로 결정됐으나 미개설된 도로와 상.하수도시설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