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오토매틱 무쏘 내달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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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독일 벤츠의 오토트랜스미션을 장착한 오토매틱무쏘를 내달부터 시판키로 했다. 쌍용 관계자는 "최근 오토매틱 지프에 대한 수요조사를 한 결과,대기고객이약 3천여명에 이르는 등 시장전망이 매우 밝아 벤츠로부터 오토트랜스미션을수입해 오토매틱 무쏘를 생산한다"고 말했다. 지프의 오토트랜스미션 가격은 승용차보다는 비싸 대당 약 2백만원정도다. 현재 국산지프중에서 오토를 단 차는 현대 갤로퍼 한 차종뿐이다.지프는 비포장도로,험로에서 강력한 힘을 내는 4륜구동차로 운전자들이 운전의 묘미를위해 스틱차량을 선호해 왔으나 최근들어 레저용 지프수요가 크게 늘면서 오토매틱 지프를 원하는 사람들도 증가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