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브렌던 28명 사망.실종...70억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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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해대책본부는 3일 태풍 브렌던의 영향으로 8명이 사망하고 20명이 실종됐으며 70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최종 집계했다. 인명 피해 내역별로는 어선 2척의 침몰로 15명이 실종했고 지리산 야영객 6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려 이중 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또 이번 태풍으로 선박 65척이 침몰 또는 파손되는 등 비닐하우스 2백67,주택 35채,도로 18곳 등이 피해를 입었다. 강원도 양양군이 23억7천여만원으로 가장 피해가 컸으며 충남 논산군은 9억4천여만원의 피해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