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전선, 카드케이블용 초박형 도체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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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전선(대표 권 구)은 전량을 수입에 의존해온 카드 케이블용 초박형 도체를 국산화,양산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1년동안 2억원이 투자돼 개발된 이제품은 일반 구리도체를 0.1 정도로 납작하게 만든 것으로 오디오 전화기등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카드케이블을 만드는 메이커들이 주요 고객이다. 회사측은 국산화에 이어 내년에는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외국 가전업체들을대상으로 판촉활동을 펼쳐 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