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상선, 한일항로 3개 추가개설...오는 8일부터 서비스

조양상선이 부산에서 일본 동남부지역의 히로시마 이마바리 마쓰야마를 잇는 3개 항로를 추가 개설,오는 8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3일 해운항만청및 업계에 따르면 조양상선은 내년부터 개방되는 한일항로에서 외국 선사의 시장 잠식을 막고 상대적 우위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기존의 부산-나고야,오사카등 4개항로외에 3개의 신규항로를 추가 개설키로 했다 조양상선측은 일본의 물량이 급증하고 있는데다 앞으로 이 지역에서 미주 유럽 동남아 중국등으로 연계되는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이번에 3개의 기항지를 추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