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께 후불통화 공중전화기 설치...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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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화기의 낙전과 전화카드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할 후불통화 공중전화기가 오는 11월쯤 광주를 비롯 전남도내 시단위지역에도 설치된다. 한국통신 전남사업본부(본부장 이규상)는 현재 동전이나 공중전화카드를 사용,선불제로 통화하는 기존 공중전화기를 대폭 개선,주화,카드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로 후불 계산되는 최첨단 차세대 공중전화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전남사업본부는 오는 11월쯤 광주시내 96대와 목포,여수,순천 각각 9대,여천시와 동광양시에 2대씩을 시범운영한 뒤 점차 확대보급키로 했다. 특히 차세대 공중전화기는 후불통화와 함께 동전투입 순서에 관계없이 10원단위까지 반환되며 *자동다이얼및 전화번호 기억기능*문자및 음성안내 기능 *고장상태 자동진단 기능도 갖추고 있어 통화자에게 편리한 전화서비스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