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그룹중 삼성이 비계열사 주식 가장 많이 보유

30대그룹 기업들가운데 같은 그룹에 속하지않는 상장회사가 발행한 주식을5%이상 갖고있는 기업은 모두 16개사이며 주식수로는 4천4백19만주(1조2천2백1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증권거래소는 6월말현재까지 보고된 상장기업들의 주주현황을 기준으로 30대그룹의 비계열사주식 보유현황를 조사한 결과 삼성그룹이 비계열사주식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과 삼성증권등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5%이상 보유하고있는 비계열상장사 주식은 모두 2천5백19만주 4천94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삼성생명의 5%이상 보유주식이 2천3백88만주 3천3백35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이 통계는 증권거래소 보고를 기준으로 작성돼 이미 주식을 매각한후 아직 보고하지 않은 주식을 감안할 경우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30대그룹 보험사의 경우 지난해 개정된 자산운용준칙에따라 5%이상 소유비계열 상장주식은 6월말까지 처분해야한다. 한편 유공은 한국이동통신 주식 1백27만주(4천1백8억원)를 갖고있으며 동양그룹의 동양투금은 데이콤 1백15만주를 소유하고 있다. 또 한진그룹과한화그룹 코오롱그룹등도 계열사가 갖고있는 지분율 5%이상의 비계열사주식이 2백만주이상씩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