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10일자로 일부 조직개편..재정수요증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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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금융소득에 대한 종합과세와 재정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따라 일부 조직을 10일부로 개편한다. 5일 국세청에 따르면 종합과세를 위한 국세통합전산망 구축을 위해본청에 전산개발을 담당하는 1개과가 증설되고 기업전반의 전산화에 대비, 전산조사과가 정규조직으로 편입된다. 또 국제화 개방화 추세에 따른 국제거래 급증에 따라 서울청에 국제조세2과가 신설되고 효율적인 세원관리와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납세자 10만명이상 세원밀집지역 15개 세무서중 5개가 우선 분리된다. 상대적으로 업무량이 적은 소공세무서는 폐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