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스파쇼핑 부도...대한보증상품권 보상

지난 4월 상품권유통이 허용된이후 부산의 스파쇼핑이 발행업체에선 처음으로 부도를 맞은 사태에 벌어졌다. 5일 대한보증보험은 지난달말 상품권보증을 섰던 부산의 스파쇼핑이 부도를냄에 따라 이업체가 발행한 3억원의 상품권중 아직 물건으로 바꾸지 못한 미상환상품권에 대한 보상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스파쇼핑은 발행상품권중 1억2천만원어치를 판매, 그중 4천4백만원이 미상환상태로 남아있다. 미상환상품권을 갖고있는 사람은 상품권원본과 주민증 도장을 지참하고 대한보증보험 지점이나 보상사무소를 찾으면 현금으로 상환이 가능하다. 대한보증보험은 우선 고객이 갖고있는 미상환상품권을 보상한 다음 스파쇼핑에 대해 보상금을 구상처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