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상반기중 4백11건 비위사실 적발

경남지역 시.군 교육청과 일선학교등이 교육시설 공사비를 과다하게 올려 잡거나 학사관리를 소홀히 해오다 교육감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6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지역교육청, 학교 등 49개 기관을 감사, 모두 4백11건의 비위사실을 적발하고 62명에게 경고 1천2백80명에게 주의처분을 내렸다. 적발된 교육비리를 보면 회계계약이 1백42건으로 가장 많았고▲시설공사 44건 ▲인사 28건 ▲예.결산 26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발생요인으로는 업무처리소홀이 2백20건, 부당규정적용이 97건, 목적결여가 26건,고가과당 계상이 22건 등이다.